돈돌날이
10월 10일 17:20~17:50(25분)
함경남도
(사)함남 북청민속예술보존회
민속놀이
작품해설
‘돈돌날이’란 ‘동틀 날’이 어원이며, 세상에 모든 일들이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뜻과 회전을 의미한다. 북청 지방에서는 해마다 한식 다음 날이면 여성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신 북청과 양주사이 드넓은 벌판에서 달래를 캔 뒤 남대천 백사장에 모여 북청고을의 여러 가지 민요를 북소리와 바가지 장단에 맞추어 부르고 달래 춤을 추면서 하루를 즐겼다. 누구든지 바가지 장단 또는 북 장단과 노래에 맞추어 어울릴 수 있는 놀이였다. 돈돌날이는 동부민요로 메나리조의 미·라·도 고음을 주로 사용한다.
작품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