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농청놀이
10월 10일 14:45~15:20(30분)
부산광역시
수영농청놀이보존회
민요
작품해설
농청은 마을의 자치단체였으나 그 조직과 제도의 규율이 엄격하여 공동체생활의 조직화와 농사기술의 습득, 생산능률의 향상은 물론 협동과 애향심을 함양 고취하였다. 수영농청놀이는 먼저 영각수가 집합 신호를 보내어 남녀 농청원들이 농기구를 가지고 모여들면, 농악대와 소 두 마리를 앞세우고 춤을 추며 일터로 나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모찌기, 모내기, 김매기의 농요가 중심이 되고, 보리타작과 소싸움이 곁들여진다. 일터로 나가고 돌아올 때, 작업을 시작해서 휴식하고 끝낼 때마다 농악을 울린다.
작품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