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행사

전년도 대상팀 시연

무을농악 / 경상북도 오상고등학교
- 일시 : 10월12일(금) 15:00~15:30

‘무을농악’은 구미시 무을면에 전해오는 경상북도 내륙지방의 전형적인 풍물굿이다. 300여 년 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풍물로 근세 상쇠의 계보가 뚜렷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풍물이라 할 수 있다. 구미시 무을면은 농촌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사 굿이 아닌 군사 굿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군악의 영향을 받아 악의 흐름이 빠르고, 경쾌하며 매우 역동적이다. 또한, 가락의 변화가 많고 진을 맺고 풀어나가는 모습이 변화무쌍한 것도 무을농악의 특징이다.


모전들소리 / 경상북도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
- 일시 : 10월13일(토) 17:10~17:40

‘모전들소리’는 산악지역이 많은 문경지역의 노동요와 논농사 지대인 윤직들을 중심으로 농사철 널리 불리던 농요이다. 농민들은 윤직들판에서 여러 가지 농요를 부르면서 노동의 고달픔과 농민의 애환을 달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동부민요의 특징인 메나리조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경상도지역에서 많이 전승되는 모심기소리가 아리랑으로 이루어진 특이점이 있으며, 논매기소리, 쾌장소리(칭칭이) 등이 활성화 되었다. 연행 순서는 지신밟기-가래질소리-목도소리-모심기소리-방천다지는소리-논매기소리-방애소리-기싸움놀이-장원질소리로 이뤄진다.


김율희&노선택과 소울소스
- 일시 : 10월12일(금) 19:00~20:30

레게와 남도 민요의 만남!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국내를 넘어 해외 음악 관계자들 및 레게 씬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노선택과 소울소스’와 퓨전 국악 그룹 ‘Baraji’, ‘손성제 NEQ’ 등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는 소리꾼 ‘김율희’가 만났다. 세계적으로 보편성과 대중성을 가진 레게음악을 한국 전통음악의 대표적인 장르인 판소리와 융합하여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동시에 한국적 레게로 승화시키고 있다.


아시안체어샷
- 일시 : 10월12일(금) 19:00~20:30

기타, 베이스, 드럼의 심플한 구성이지만 사이키델릭한 선율과 무게감 있는 연주가 어우러진 아시안체어샷은 제12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노래상' 수상, KBS 'TOP밴드 3' 우승을 거머쥐며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전통악기를 배우며 우리의 리듬과 선율을 접목한 음악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이희문&프렐류드 ‘한국남자’
- 일시 : 10월13일(토) 20:00~21:30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과,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재즈밴드 프렐류드, 조선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소리꾼 놈놈. 총 7명의 남자들이 민요와 재즈, 동서양 음악의 완벽한 음악적 조화와 기존 음악공연의 구성과는 다르게 곡의 컨셉을 시각적으로 풀이한 각기 다른 스토리텔링과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음의 규칙성이 없기에 가곡 난이도가 있는 경기민요의 ‘잡가’를 재즈 문법으로 재편곡하여 ‘잡가’의 감성, 컨셉을 보다 극명하게 전달하는 음악적 장치의 발견이라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성읍민속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19

문의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축제팀
TEL. 02-580-3283(3260)
FAX. 02-521-6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