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들노래만드리

 '만드리'는 음력 7월 15일인 백중 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김을 매는 것을 의미한다.
만드리 풍년제는 논 주인이 농사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행진과 풍물공연으로 시작되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 새겨진 농기와 만드리기를 앞세운 일꾼들이 소리꾼들의 소리와 함께 김매기를 재현한다.

 


주요 장면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