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 소개

괴산군 불정면은 괴산군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여 충주시와 접하여 있고 면의 중앙부를 남동류하는 달천의 지류 음성천과 남부를 동류하는 건개천 유역을 제외하면 구릉성 산지가 대부분이다. 목도리는 조선 시대에 괴강과 성천에 둘러 싸여 넓은 들이 발달한 이곳에서 말을 기른 데서 목나루라고도 불렸다. 조선 시대 부터 1930년대까지 한양에서 양수리 두물머리, 여주 신륵사 앞을 지나 충주를 통과해 황포 돛배가 목도나루에 정박하여 소금, 젓갈등 내륙지역에서 구하기 힘든 생활 필수품과 괴산 지역의 특산품인 고추, 콩, 참께, 담배등 물물 교환 및 거래가 활발하게 성행하였다.

목도 백중 놀이의 특징으로는 고사가 끝나후 고시레를 할때 느티나무 가지에 음식들을 꽂아 논두렁 여기저기에 꽂아놓는 형태를 보이고 농사를 지으며 부르던 농요를 부르며 놀이의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목도리 지역의 특성상 나루가 있어 배가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장이 서게되어 물물 교환 및 거래가 활발이 이루어졌다.

 

주요 장면 구성

1. 판 열기
농부들이 풍장을 치며 마을에서 가장 큰 논으로 이동
2. 고사 소리
준비해온 음식과 술로 풍년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냄
3. 호미 씻기
농사에 더 이상 호미가 필요없는 시기가 되어 호미를 깨끗이 씻어 걸어놈
4. 농사 풀이
목도 나루로 이동하여 농사 지으며 부르던 농요를 부르며 그간의 힘듦을 놀이로 풀어냄
5. 음식 나눠 먹기
아낙네들이 준비해온 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풍장을 치며 한판 논다.
6. 황포 돛배
황포 돛배가 들어오며 물물 교환 등 거래가 이루어짐
7. 신명 풀이
풍장 치며 신명 풀이 후 퇴장

작품 사진

청소년부

참가지역: 

충청북도

참가팀: 

괴산오성중학교

참가종목: 

참고 문헌

 

청소년부 경연팀

일반부 경연팀

주최


 


 


주관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