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 소개

줄다리기에서 이긴 편에게는 그해 풍년이 든다고 해서 마을전체가 온통 축제분위기가 되는데 이때 학춤도 한몫 끼었다고 한다. 줄다리기가 끝난 후 동래야류의 본 마당에 들어가기 전에 길놀이를 하고, 놀이마당에서는 온 마을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춤을 추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에서 여러 가지 춤자랑이 벌어졌다. 요동춤, 두꺼비춤, 곱추춤, 병신춤, 홍두깨춤, 엉덩이춤, 문둥이춤등을 추는데 이때 어떤 이름난 춤꾼이 당시 흔히 입고 다니던 도포를 입고 갓을 쓰고 덧배기 춤을 멋있게 추니까 이것을 본 누군가가 '마치 학이 춤을 추는 것 같다.'라고 한 대서 동래학춤이라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궁중에서 추었던 학춤이 분장, 아악반주, 춤 사위 등의 연출에 있어서 정중한데 비해 동래학춤은 도포차림에 민속악기인 사물굿거리 장단에 맞추어 추는 소박한 토속민속춤이다. 따라서 궁중문화의 민간전파로 보기보다는 자연발생적 토속문화로 보는 설(說)이 지배적이다.

 

주요 장면 구성

1. 화려한 장단의 자진모리를 연주하며 악사들이 등장하며, 그 후 무수들이 활갯짓 뜀사위를 펼치며 등장함.
2. 악사의 굿거리, 자진모리 장단에 맞추어 무수들이 배김사위 및 춤사위 행함
3. 무수가 모든 배김 사위와 춤사위를 마친 후 퇴장함
4. 퇴장한 무수들이 활갯짓 뜀사위 펼치며 다시 등장하며 관객을 향해 예를 보이며 인사함.

작품 사진

청소년부

참가지역: 

부산광역시

참가팀: 

혜화여자중학교

참가종목: 

참고 문헌

 

청소년부 경연팀

일반부 경연팀

주최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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