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 소개

돈돌날이는 어원은 ‘동틀 날’이다. 구전으로 年年世世 지나면서 ‘동틀 날이’에서 오늘날 돈돌날이로 변화를 한 것이다. 국어학적 표현으로 ‘돈돌라리’로 자음접변 음운현상이 발생하나 표기는 돈돌날이로 하고 읽을 때는 돈돌라리로 한다. ‘돈돌’이란 의미는 희망이자 소원이며, ‘모든 만물을 반드시 제 자리로돌아온다’라는 뜻이다. 아울러 含意(함의)적 뜻으로 ‘미래에 여성들도 남성과 같이 동등한 사회적 지위를 회복할 것이다’를 내포하고 있으며, 重意的(중의적) 의미로는 『동틀 날의 해』를 형상화하여 圓陣(원진)을 구성하여 마치 임진왜란 당시 강강수월래를 연상된다. 정월대보름의 달은 여성을 상징하며 다산과 풍요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성리학이 국가 통치이념이 자리를 잡은 조선시대에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인권회복을 위한 부녀자들의 정월대보름, 단오에 북청군 각 읍, 면에서 특색있는 놀이를 연행하였으며, 특히 북청군은 위도상 단오를 전후로 농사를 시작하므로 풍농을 기원하며, 1920년 후반에는 신북청 철교 밑에서 읍, 면별 대 항전을 겨루는 최대의 흥과 신명의 잔치로 자리를 잡았다.

 

주요 장면 구성

1. 돈돌날이 기를 들고 기수가 입장한다.
2. 별안대부락 부녀자들이 항아리를 머리에 이고 원진을 구성하여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원진무를 연행한다.
3. 나하대 부락 부녀자들이 원진을 구성하여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원진무를 연행한다.
4. 별안대 부락에 중신에미와 나하대부락에 전갑성이 중신을 하기 위하여 북청군 읍, 면에 특색을 설명하여 중신을 이야기 하는 춤사위를 연행한다.
5. 마을에 할머니와 엄마가 흥이 난 손자와 손녀를 무동에 태워 놀이에 동참시킨다.
6. 북을 치는 부녀자가 도청으로 몰려가 사자놀이와 합류하여 사자와 같이 연행을 하자고 외친다.
7. 사자를 중심으로 부녀자들이 원진을 구성하여 원진무를 연행한다.

작품 사진

일반부

참가지역: 

함경남도

참가팀: 

돈돌날이 보존회

참가종목: 

참고 문헌

 

일반부 경연팀

청소년부 경연팀

주최


 


 


주관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