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 소개

대평리 일원의 고사 걸립 풍장의 시작 연대는 알지 못한다. 용포리의 거리제, 금천리의 농기 고사, 대박리쌍탑제, 석교리의 고목대신제, 개화산 산신제 등의 마을 고사는 전통사회, 즉 조선조부터 시작되어 200년 이상의 뿌리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나 기록은 없다.
1. 마을간 종목의 유사성 :
대평리 7개 마을의 고사는 전 주민이 참여하는 고사로 마을마다 모두 다른 고사를 지냈으나 걸립 풍장은 모든 마을이 우물, 부엌, 장독, 마당에서 짧은 고사 축원후 풍장을 치며 순회하는 공통점이 있었음.

2. 고사 풍장의 경건함 :
전국적으로 농악은 신명의 음악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평리 지역의 잡안 내 작은 고사 풍장은
1) 하늘에 대고 상모를 돌리지 않는다.
2) 신에게 부족함을 비는 마당이니 춤을 추지 않는다.
3) 가락의 변화를 주어 오래 치는 것을 건방진 행위라하여 하지 못한다.
등의 툭성을 지니고 있어 타 고장의 농악판과는 사뭇 다른 특징이 있음.

3. 모든 회원이 마을 사람들 :
현재 활동하고 있는 보존회 회원들은 전문 농악인이 없이 순수한 대평리(금남면) 지역의 일반인들이 모였으며, 전국대회 출연 확정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금천리 75세 이상 노인 5명을 대상으로 추가 채록의 과정을 시행하여 지역 농악의 뿌리를 정확히 밝히기 위해 노력하였다. 향우 금천리 고사 건립 풍장을 기본으로 대평리 고사 풍장을 세종시 무형문화 유산 지정을 목표로 계속 진행하고자 한다.

 

주요 장면 구성

1. 농기모시기 :
정초 마을 고사를 위하여 고사장의 농기 바탕에 농기를 세우고 조용한 풍장 농기 고사와 인사를 올리는 마당
2. 걸립 풍장 앞마당 :
농기를 모신 후 마을 공터로 나와 걸립 풍장이 호별 방문 풍장의 시작을 알리는 풍장 마당
3. 대문 앞 마당(문굿) :
풍장패가 주인을 부르는 풍장 마당
4. 집안 풍장 고사 :
집안의 4곳을 도렴 올리는 작은 풍장고사
1) 우물 : 새 물을 받아 놓고 용신에게 올리는 풍장고사
2) 부엌 : 솥뚜껑을 엎어 놓고 조왕신께 올리는 풍장고사
3) 장독 : 칠성 단지 앞에 소박한 제수를 차려놓고 칠성신께 올리는 풍장고사
4) 마당 : 걸립 고사 쌀이나 돈과 걸립패가 먹고 마실 음식을 고사상으로 차려 놓고 성주신께 올리는 풍장고사
5) 놀이마당 : 풍장패가 음식과 술을 마신 후 노는 놀이
5. 대동 놀이 마당 : 마을의 모든 호별 방문 풍장 고사를 지낸 후 걸립 풍장을 막음하는 의미로 노는 놀이 마당

작품 사진

일반부

참가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참가팀: 

대평리 고사 풍장 보존회

참가종목: 

참고 문헌

 

일반부 경연팀

청소년부 경연팀

주최


 


 


주관


 


후원